윈도우11 홈 vs 프로 차이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홈(Home)’과 ‘프로(Pro)’ 버전 중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두 버전은 기본적인 기능은 같지만, 세부적인 차이점이 존재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홈 프로 차이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가격 차이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윈도우 11 홈은 208,000원, 프로 버전은 324,6000원으로 큰 가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더 좋아보인다고 Pro를 고르기에는 큰 가격 차이죠. 그럼 어떤 기능이 추가되어 있을까요?

 

윈도우11 구매하러 가기

 

보안 기능

 

두 버전 모두 기본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지만, 윈도우 11 프로는 비트로커(BitLocker)와 윈도우 정보 보호(WIP)와 같은 고급 보안 기능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비트로커는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장치의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보호해주며, WIP는 업무용 데이터를 보호하고 외부로의 유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기능은 기업 환경이나 고급 보안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적합하죠.

 

가상화 및 원격 접속

프로 버전은 Hyper-V와 윈도우 샌드박스 같은 가상화 도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상 머신을 만들거나 안전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격 데스크톱 호스트 기능을 지원하여 다른 장치에서 자신의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반면 홈 버전에서는 원격 데스크톱 호스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가상화 도구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가상 환경에서 작업을 자주 해야 하거나 원격으로 PC를 제어해야 하는 사용자라면 프로 버전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CPU 및 RAM 지원

 

홈 버전은 최대 128GB RAM과 1개의 CPU(64코어까지)를 지원하는 반면, 프로 버전은 최대 2TB RAM과 2개의 CPU(128코어까지)를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홈 버전의 스펙도 충분하지만, 고성능 서버나 가상 머신을 다수 운영하는 환경에서는 프로 버전의 높은 하드웨어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리 및 배포 도구

프로 버전은 그룹 정책(Group Policy), MDM(모바일 장치 관리), Azure Active Directory와 같은 기업 환경에서 유용한 관리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그룹 정책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장치의 설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MDM을 통해 모바일 장치 관리도 가능합니다.

 

이는 대규모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IT 관리자나 기업 환경에서 필수적인 기능입니다. 반면, 홈 버전은 이러한 기능들이 필요하지 않은 개인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반응형

 

업데이트 관리

홈 버전은 윈도우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설치되는 반면, 프로 버전에서는 Windows Update for Business를 통해 업데이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업 환경에서는 중요 업데이트를 원하는 시기에 맞춰 배포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 버전이 더 적합합니다.

 

결론

윈도우 11 홈과 프로는 사용자층이 명확히 구분됩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홈 버전만 되어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대부분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반면, 기업 사용자나 고급 보안 및 가상화가 필요한 사용자라면 프로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버전이죠. 추가적인 보안 기능과 관리 도구는 기업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며, 더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서도 프로 버전이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